

별처럼 흩어진 삶들이 있다지만
길은 스스로 고른다 말하지만
처음의 문턱은 하늘이 정해 놓았지
차가운 밤하늘을 향해 속삭였어
“왜 난 이렇게 태어난 거냐고”
학교보다 밭일이 먼저였고
굳은 손바닥에 꿈을 숨겨 두었어
누구도 내 눈물을 보지 못했지만
그러던 어느 날
시장 한가운데서 너를 보았어
은은히 웃던 네 미소가
내 조용한 세상을 흔들어 놓았지
어떻게 너 같은 사람이
나 같은 아이를 봐 줄 수 있을까
그럼에도 바보 같은 내 마음은
언젠가 닿을 거라고 믿었어
네가 교수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하늘이 다시 멀어지는 줄 알았어
하지만 도망치지 않기로 했어
새벽빛이 스며드는 방에서
낡은 책을 껴안고 떨며 외웠지
그리고 편지가 내 손에 닿았을 때
작은 세상이 밝아오는 걸 느꼈어
이제는 너의 세상 안을
같은 발걸음으로 걸어가고 있어
멀리서 바라보던 그 무대 위 너를
숨죽이며 바라보는 지금이 꿈같아
어제의 나에게 속삭였어
“널 버리지 않아서 고마워”
밤마다 울며 빌었던 말들이
허공에 흩어진 줄만 알았는데
사실은 하늘이 조용히 듣고 있었나 봐
그러니 오늘도 기도할게
비록 네 곁에 설 수 없다 해도
너를 사랑했던 마음이
나를 여기까지 데려왔으니까
언젠가 하늘이 허락한다면
너의 이름을 웃으며 부를 수 있길
그날이 온다면 조용히 말할게
“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고”
- 作詞者
Noriko
- 作曲者
Noriko
- 共同プロデューサー
Noriko
- ボーカル
Nor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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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ese moments were you
Nori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