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

바람은 차갑게 울부짖고, 눈은 얇게 내리네

얼어붙은 강은 승리를 향한 싸움이네

인간들의 절규는 절망적인 소리로

얼음과 피가 전장을 물들이듯

다리는 서둘러 지어졌지만

대포의 포성과 용기는 이겨내네

베레지나 강의 얼음처럼 차가운 흐름은

상실과 아픔을 아는 가슴의 이야기를 담고 있네

얼어붙은 조수를 건너 우리는 도망치네

불길을 헤치고, 두려움을 헤치고, 운명을 향해

값은 비싸고, 대가는 가파르지만

하지만 폭풍 속에서도 우리 영혼은 지켜낼 것이네

강은 산산이 조각난 꿈으로 가득 차고

공기는 숨 막히는 비명으로 가득 차네

하지만 그들의 눈 속에는 완강한 불꽃이

상실과 비난 속에서도 여전히 저항하는 불꽃이

서리와 강철을 뚫고, 그들은 저항했네

무너진 군대, 망가진 땅이여

하지만 후퇴 속에서 유대감이 형성되었고

모든 영혼을 통해 싸움은 지속되었다

얼어붙은 파도를 건너 우리는 도망친다

불길을 헤치고, 두려움을 헤치고, 운명을 향해

값은 비싸고, 대가는 가파르지만

하지만 폭풍 속에서도 우리 영혼은 지켜낼 것이다

둑은 슬픔과 고통으로 가득하다

남아 있는 것을 위한 희생

한 걸음 한 걸음, 한 숨 한 숨 간청

하지만 이 유산은 앞으로 나아간다

얼음 같은 손아귀를 헤치고, 포효하는 포효를 헤치고

우리는 아무도 마주하지 못했던 것을 마주했다

비록 우리가 쓰러졌지만, 이야기는 계속된다

얼어붙은 밤과 덧없는 새벽의 이야기

얼어붙은 파도를 건너 우리는 도망친다

불길을 헤치고, 두려움을 헤치고, 운명을 향해

값은 비싸고, 대가는 가파르지만

하지만 폭풍 속에서도 우리 영혼은 지켜낼 것이다

베레지나가 낮게 속삭인다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용기에 대하여

얼음과 불길 속에서 우리는 대가를 치렀습니다

상실과 희생의 이야기